아침부터 저녁까지 줄곧 내리쬐는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검게 타오를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 사전에 미용 상식을 잘 알아두고 지키는 것이 필요한 것, 모두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등산이나 조깅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서는 나가기 전 자외선차단제를 챙겨바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된 노하우가 아닐 때는 무용지물이 되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잘못된 미용상식은 바로잡고 똑똑하게 썬크림 바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눈 크게 뜨고 잘 봐주세요~^^







썬크림 바르는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 혹시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한 번 씩은 있지 않으신지요...? 그것은 바로 더위로 인해 생긴 땀띠에 온 몸이 가려워 이를 막고자 베이비파우더를 뿌렸던 것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이러한 행위는 아주 잘못된 경우로 자칫 더 망치고 악화시킬 수 있는 주범이기도 하다는데요.


붉게 달아오르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땀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파우더를 뿌려주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지만, 이미 발생한 후 그 위에 뿌리는 것은 땀샘을 막아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외출하기 전이라면 사전에 미리미리 파우더를 바르고 나가는 것이 좋겠지요?







자... 그렇다면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 썬크림 바르는법에 대해 알아보아야 겠습니다. 사실 자외선이란 게 우리 피부의 급격한 노화와 화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건 다들 잘 알고 계실텐데요.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얼만큼 바르느냐에 따라 그 효과를 100% 다 보느냐 아니냐가 갈릴 수 있어 그것을 확실히 해두는 것도 필요하죠.








우선, 첫 번째로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에 대한 답은 <외출 30분 전에 바르기>! 전문가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차단제를 바르고 바로 외출할 시에는 그 기능을 제때 발휘하기 어려워 최소 20~30분 전에는 먼저 사용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얼마나 바르는 것이 좋은가? 에 대한 답변으로는 <2~3시간에 1번씩 덧바르기>! 많은 분들이 SPF에 대해서 시간을 의미하는 지수다 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물론 시간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이 표기가 차단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기 때문에 SPF가 50이다 라고 해서 열 몇 시간이 지속되는 게 아님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오히려 땀이나 화장 때문에 더 쉽게 지워질 수가 있어서 제 때 덧발라주는 것이 그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세 번째로 어떻게 바르는 것이 좋은가? 에 대한 이야기로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양을 얼굴에 바르기>! 가 있는데요. 그러면 양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닐까 싶으실테지만 사실 그 정도로 발라주어야 진정한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꼼꼼하게 다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뺨과 이마 등 얼굴의 넓은 부분은 물론이고 목 뒤, 귀, 쇄골 라인 등 우리가 지나치고 넘어가는 부분까지 잘 발라주세요. 







마지막으로 썬크림을 잘 바르는법도 중요하지만 선글라스나 안경, 양산 등을 통해서 내 눈이 영향을 받을 자외선 하나까지 확실히 막아주는 것도 아주 중요한데요. 우리의 눈은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빛에 노출이 될 경우 각막의 이상이나 백내장, 황반변성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꼭 신경써주어야 한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여름철 피부의 불청객 자외선을 어떻게 막는 게 좋을까에 대한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제품의 종류나 브랜드가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잘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도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탁 현상이 싫다하시는 분들, 향에 민감하신 분들 등등 사전에 정보를 잘 알아보고 고르는 것이 좋겠네요. 아, 참고로 요즘 유행하는 스프레이형의 제품들은 꼭 몸에만 사용하셔야 하는 것 잘 알고 계시겠지요? 얼굴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답니다! 유의하시고 올바른 선택하시길~~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영상 캡쳐 )


WRITTEN BY
An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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