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룩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 몸 속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한 가장 쉬운 선택은 바로 물 많이 마시기인데요. 실제로 사람이 하루 평균 2리터의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건강에도 좋고 피부도 매끈해진다고들 하죠.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다들 손에 휴대용 텀블러나 보틀 등을 하나씩 지참해 다니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곤 하는데... 사실 이런 컵 종류는 직접적으로 입을 가져다 대고 마시기 때문에 입 안의 세균들이 쉽게 유입이 되고, 증식도 빨라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바로 올바른 텀블러 사용법!!! 원 포인트 생활상식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텀블러 사용법 01. 병 깨끗하게 세척하기!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세균과 먼지 한 톨까지 말끔하게 청소해 줄 방법은 바로 달걀 껍데기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집에서 다들 삶은 계란 많이 드시지 않으신가요? 이 때 계란의 속은 먹고 버려지는 껍데기를 이용해준다면 간편하게 씻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방식은 잘게 부순 껍질을 컵 안에 넣은 다음 약간의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흔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껍대기 안 쪽에 있는 흰 막이 물때 등을 용해시키기 때문에 깔끔해진다고 하네요. 아주 놀랍고도 신기한 과학 상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 텀블러 사용법 02. 마개 구석구석 씻어내기!
다음으로는 물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뚜껑을 씻어 볼 차례인데요. 사실 이 부분은 꼼꼼하게 청소하기가 까다로운 모양새를 하고 있어서 어떤 방법을 써야하나 싶었는데 아주 유용한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우선 적당한 크기의 볼에 씻어야 할 마개를 담고 미지근한 물을 잠길 정도만 받아줍니다. 그 후 베이킹소다(가 없으면 식초도 가능)를 풀어서 약 10분~20분 정도 두는 것인데요. 시간이 다 되면 솔이 부드러운 칫솔로 쓱쓱 문질러 주면 된다고 합니다.
> 텀블러 사용법 03. 완전 건조 시키기!
모든 부위를 말끔하게 청소했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말리는 것이겠죠. 물이 제대로 마르지 않은 채 다시 사용하게 되면 오염, 세균 발생, 녹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완전하게 말려주셔야 합니다.
어떠신가요? 이제는 확실하게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았으니 더욱 청결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지 않으신가요? ㅎㅎ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뜨거운 온도의 음료나 탄산, 주스 등을 담았을 때는 절대 흔들지 않으셔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안에서 팽창된 압력 때문에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모두들 안전 사용 합시다~!
(* 사진은 네이버 TV캐스트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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