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를 한 주 남겨 둔 오늘은 이맘 때 가면 볼거리도 많고 즐거운 이색 관광지
"대구"의 갈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보통 흔히 생각하기로 김광석거리, 동성로 시내, 근대골목 등이 꼽힐테지만
그건 이제 너무 식상하고 또 사람만 많아서 별로 큰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분들께서 딱히 갈 데가 없다, 재미없다라고 여겼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미처 몰랐던, 하지만 알고 나면 재밌는...
거기다 하루 알차게 놀기 좋은 스페셜 원데이 코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갈만한곳, 그 첫번째 여행지는 바로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힐크레스트"
라는 자연 휴식 테마파크입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그만큼 놀거리도 다양하고 경치도 훌륭해서 풀 타임으로 즐기기 참 좋더라구요!
저도 작년 어린이날 갔었는데 키즈용 놀이기구도 많고 탈 것도 상당한 수준이던~
물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에코어드벤처 같은 레저스포츠도 있었고 말이죠 ㅎㅎ
사실 다른 놀이공원들은 거의 모든 기구들이 다 일정 조건 이상의 성인용이라서
애들을 데려가면 기껏해야 회전목마나 개구리점프 같은 몇몇 개만 탈 수 있는데,
여기는 유소아용만해도 약 10여 개가 마련되어 있는데다가 가격도 괜찮아서
한 번 경험한 뒤론 꾸준히 자주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아기들이 너무 좋아해서 달마다 가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이점이라고 하면 역시 무료 시설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입장권만 끊어도 반나절 놀기에는 아주 딱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농경생활사박물관과 100년 전 우리는 역사 체험존은 특히
유익한 학습의 장소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옛날에 주로 쓰던 지게나 물펌프도 만져보고 전통놀이도 가족끼리 즐기고~~!
대구 갈만한곳을 찾는 젊은 연인들에게 좋은 꽃의 정원인 힐즈로맨틱가든,
커플 아이템 만들기에 제격인 딱따구리 공방이나 수목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세부 코스들이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꼭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담 달에 놀러가서 꽃구경도 좀 하고 사진도 왕창 찍고 할까 생각 중이랍니다!
그 때가 되면 날씨도 훨씬 좋을테고 미세먼지도 자연 숲에선 괜찮을테니 말이죠~
대구 갈만한곳 두번째 장소는 서부시장 내에 위치한 "오미가미거리"입니다!
오전부터 오후 한 5~6시까지 힐팍에서 재미나게 놀았다면 배가 고파질 시간이죠
그럴 때 가기 딱 좋은 곳이 바로 이 먹자골목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일반적인 먹거리존이 아니라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깨끗하고
육해공 다양한 음식들을 모두 맛볼 수 있어서 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실제로 가봤을 때는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 좋더라구요~
보통 평일에는 열심히 일한 직장인 분들의 회식 명소로 손꼽히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가족/연인들의 식사 장소로 많이들 찾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회나 족발 같은 게 먹고 싶을 때는 여기서 먹고 가게 되더라구요.
일단 시장이라 넉넉하고 푸짐한 인심도 느낄 수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한데다가
젊은 기운도 느껴져서 색달랐달까? 몇몇 곳은 점심 때 장사도 한다고 하니까
다음엔 주변에 사는 친구들이랑 함께 정오에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5월에는 여기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고 하는데 살짝 알아보니 버스킹을 비롯
지역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 등 즐거운 볼거리를 많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상품을 걸고 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있다고~~
맛있는 것도 먹고 상품도 받는다면 완전 이득이겠네요 굿굿^^
'세상사는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콤달콤한 서문시장 : 이가네떡볶이 (0) | 2018.06.05 |
---|---|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맛 본 바베큐&고추잡채! (0) | 2018.05.29 |
대구 갈만한곳, 밤에는 역시 Seo-mun! (0) | 2018.02.27 |
대구 겨울 여행지 : 신나게 놀고 체험도 해요! (0) | 2018.02.05 |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 : 누구와 와도 맛난 추억을! (0) | 2018.02.01 |
WRITTEN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