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벗이 되었던
서부시장에 "오미가미거리"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구의 푸짐한 맛과 매력 넘치는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테마길로써
꼭 가봐야 하는 먹방여행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곳... 저도 가보았는데요
이름만큼이나 친숙하고 정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는 2015년에 '프랜차이즈 특화거리'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었는데요. 그 이후 새단장과 함께 명칭을 사투리로 변경하면서
찾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20대 젊은 분들은 물론 3040부터 많게는 6070세대까지
전 연령대가 고루 방문을 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 먹자골목이라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듣기로는 보통 대부분의 손님분들이 저녁에 술 약속 또는 회식 차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안주로 할 만한 먹거리들이
많다보니 저녁에 출출할 때 오기 편해서 그런 것 같다 싶었습니다^^
저 역시 팀원들과 일을 마치고 난 직후 여기에 있는 전씨술방에 간 적이 있는데
보시다시피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그 때 그 시절만의 추억을 느낄 수도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더라구요!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에서 맛보는 튀김꼬치의 맛도 아주 예술이었구요~~
여기는 특히 우리가 어렸을 적 즐겨먹었던 불량식품을 만날 수 있다던가
달고나 구워먹기, 주류마블이라는 색다른 게임하기 등도 가능하기 때문에
친목도모를 위해서라도 가보면 상당히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나이가 있는 분들에겐 그리움을, 어린 친구들에겐 신기함을 선물하는 공간...!
물론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겸 해서 식사를 하기 위해 와도
충분히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싶었었는데요~
편하게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하다보면
반나절(?) 정도는 아주 알차게 보내겠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전문점들 가운데 여성 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연어사시미나
치킨을 파는 곳도 많으니까 가셔서 원하는 걸로 골라 드시면 되겠더라구요.
품질도 좋은데 맛도 100%라 어딜가나 합격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친구,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외식을 와도 아주 좋은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
든든한 한끼가 되는 요리들이 많으니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취향 껏 고르고
배불리 먹은 후엔 디저트까지 제대로 즐기고 가시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여기가 달성공원 근방이기 때문에 시내버스 309번, 523번, 618번, 순환2번 등을
타고 오거나 자차를 이용해서 오면 쉽고 빠르게 오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리모델링을 하면서 공영주차장도 쾌적하게 마련했다고 하니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저도 다음에 주말이나 시간 날 때 한 번 보고 식구들 데리고 가봐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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