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년시골파견제, '6월 10일'까지 접수

푸른 바다와 초록빛 대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 그리고 아주 먼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고장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경상북도인데요. 관광하기 좋고 살기는 더 좋은 이곳에서 새 꿈을 펼쳐 볼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 여러분은 혹시 들으셨나요? 만약 아직 모르셨다면 이번 기회에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보고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가 경북에서 실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보니 거기 사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사업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허나, 이는 "만 15세에서 39세 사이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해볼 수 있기 때문에 꼭 본인이 여기 살지 않더라도 서울이든 제주든 상관없이 개인 or 팀으로 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지망하는 지역에 합격했을 경우 거기로 이전할 생각만 있다면요!

만약 여러분이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붙을 경우, 창업을 위한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최대 2년동안 3천만원의 자금과 컨설팅, 교육 등을 이수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이라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개인 기준이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5인 이내의 그룹으로 신청을 할 거라면 그 인원 수만큼 배로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1명이면 3천, 2명이면 6천이 되는 셈이죠.

제목에서도 살짝 언급을 했듯,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현재 접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는 지난 봄에 열렸던 1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열린 2차 모집이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늦지 않게 신청을 하시는 게 좋은데요. 그 기간이 다음주 월요일, 즉 6월 10일 오후 6시까지므로 이 점 유념하셔서 주말동안 잘 한 번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비록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는 자에게 달콤한 열매는 당연히 따라올 것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