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던 평일도 벌써 끝나갈 기미를 보이고, 내일이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다시 또 찾아오는데요. 저는 특히 평소에는 피곤해서 못하는 집안 대청소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하기 때문에 더더욱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한 주의 마무리와 다음 주의 시작을 깨끗하게 해주면 기분도 좋고 마음가짐도 새롭게 할 수 있어서 항상 그렇게 해왔었는데요.






사실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을 하고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욕실의 곰팡이 제거! 비눗물로 씻어봐도,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봐도 잘 씻기지 않아서 언제나 고민스러웠었지요. 아마 공감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바로 이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줄 원 포인트 생활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욕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감자가 필요합니다. 두툼하게 4등분 해준 다음 틈 사이사이를 문질러 주면 됩니다. 닿인 부분은 마른 타올로 쓸어주면 되는데... 정말 이렇게 쉬웠다니 허탈할 정도네요 :)







이왕 하는 거 수도꼭지도 씻어줘야겠죠. 키친타올이 흠뻑 적셔질 정도로 식초를 부어서 감싸 준 후, 흐르는 물에 칫솔질을 해주면 된다고 하는군요.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얼룩이 지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욕실 곰팡이 제거와 더불어서 습기와 물 때로 가득찬 거울 청소 방법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해드리지요. 필요한 준비물은 린스! 젖은 수건이나 천에 짜서 닦은 다음, 마른 천으로 다시 한 번 닦아주면 된다고 하네요. 아주 쉽군요. 거기다 코팅 효과가 있어서 더운 김이 서리는 것도 막아줄 수 있다고 하니 꼭 실천해보아야 겠습니다.






내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들어가는 곳이지만 정작 청소는 귀찮고 힘든 장소가 바로 화장실이었는데 이젠 정말 걱정이 싹~ 사라졌네요. 욕실 곰팡이도 제거하고 기쁜 맘으로 새로운 일주일을 기다려 보아야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이미지 출처는 네이버 TV캐스트 캡쳐)



WRITTEN BY
An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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