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유심칩이 뭘까요? (One Point 생활상식)

< 떠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유용할 '해외여행 유심칩'에 대해서 알아보자! >

오늘은 9월 1일! 벌써 올 해도 이만큼이나 달려왔다는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는데요. 이러다가 눈 깜빡하고 뜨면 12월이 찾아올까 무서울 지경입니다^^ 매 년 생각하는 것이지만 연초에 잔뜩 세워두었던 계획을 연말이 다 되어서도 못 이루고 끝나는 때가 많은데, 2016년 만큼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달려보아야 겠지요~!

사실 이번 달하면 가장 손 꼽아 기다리고 있는 기간이 아마 추석 명절이 아닐까 싶은데요. 14일 수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5일의 황금 연휴!!! 그래서인지 친척들과의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혹은 혼자 해외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 부터, 먼 유럽까지 지금 떠나지 않으면 이렇게 기나긴 휴일이 또 없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이런 여행객 분들에게도 골칫거리가 하나 쯤은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은 바로 휴대폰 요금 폭탄! 걸려오는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없고, SNS나 카카오 메신저를 안 쓸 수도 없는 것인데 그거 조금 했다고 날아오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통지서... 바로 이를 막기 위해서 요즘 뜨는 아이템이 '해외여행 유심칩'이라고 하는데요.

USIM이란, 사용자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고 있는 손톱만한 크기의 IC카드를 뜻하는데요. 국내에서 쓰고 있는 제품을 잠시 빼놓고, 해외여행 유심칩으로 교체를 할 경우 그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연락망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거기다 기존에 사용하던 어플리케이션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보통 이런 해외여행 유심칩은 기간 선불제로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8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3GB짜리 칩을 구입한다면 그 유효기간 동안 요금이나 데이터 걱정 없이 제공량을 사용할 수 있는 거라고 합니다.

또한 그 나라의 공항 안내 데스크나 국내 소셜커머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살 수 있는데... 미리 샀을 때는 우리나라에서 갈아 끼우는 것이 아니라 여행국에 도착한 후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국하기 전에 미리 통신사를 통해 로밍 차단 해지를 신청해 둬야 한다고도 하니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들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기를 바라며 Good Luck!!

(이미지는 원 포인트 생활상식 캡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