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경상북도와 경북에서 진행하는 2019년 대표 창업지원사업입니다. 지난 6월 10일, 2차 모집까지 완료가 되었는데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그 결과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기도 하죠. 또한 김천, 안동, 영천, 문경, 칠곡, 울진 등 각 지방 별로 고르게 신청자가 나온대다가 총합만 300명 이상이기 때문에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발표가 될 지는 모르지만 그 결과에 따라 3차가 또 한번 열릴지 아닐지가 결정되니 저도 계속해서 체크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창업지원사업에 대해서 알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각 프로그램마다 딱 특정한 분야를 지정해두고 그에 맞는 아이템을 선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이 사업의 경우는 그렇지 않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통통 튀는 색다른 아이디어 + 지역적 특색을 살린 것이라면 뭐든지 제출해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많이 끌었다고 생각됩니다. 굳이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어서 그 안에 어떻게든 짜맞춰보려고 머리싸고 고생할 필요가 없으니...!
뿐만 아니라 자격조건도 아주 파격적이었습니다. 보통 생각하시기를 경북에서 열린 청년창업지원사업이니 당연히 그 지역에 사는 사람만 해당되겠구나 할 수 있는데요. 공고를 살펴보면 그런 부분은 없고 대신 [ 만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성인 중 합격 시 주소지 이전 의향이 있는 이 ]라면 누구든 도전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본인이 서울에 살거나 강원도, 아니면 전라도 등 타지에 산다해도 뽑혔을 때 희망한 곳으로 올 생각만 있으면 되니 아주 널널하지요.
놀라운 것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선발 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어마어마했는데요. 타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조사비용, 주택임차, 교통비 등 창업을 하기 위해서 소모될 수 있는 자금을 최대 2년간 3천만원 지원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교육 별도 제공) 노력을 통해 1년도 아니고 2년씩이나 받을 수 있으니 홗확실한 도움이 될 수 밖에 없겠죠. 그러니 다들 이렇게 몰리는 것 아닐까요?
본 창업지원사업은 앞서 말했듯 현재 모집이 종료되었는데요. 다만 3차 모집에 대해서 열릴 확률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잘 한번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아무리 인기가 많고 사람이 많이 몰려도 적격자가 없거나 취지에 맞지 않는 아이템만 있다면 분명 추가 자리가 생길 수 있겠죠. 만약 있다면 그 공고가 7월 내로 뜨지 않을까 싶으니 항상 홈페이지를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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